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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8-04-02

[요팅매거진 18년 4월호] 대만국제보트쇼 한국관 개설, 국내 해양레저산업 아시아 시장진출 발판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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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국제보트쇼 한국관 개설
국내 해양레저산업 아시아
시 장 진 출 발 판 마 련 해


이번 대만국제보트쇼2018에는 한국 특별관도 개설되
어 국내 유망 해양레저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
를 마련했다. 한국 특별관에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
(KIBS)를 비롯해 보트·요트, 해양부품·장비, 해양레저
용품 등 관련업체 9개가 참가했다.


글/사진 박진아 기자 취재협조 경기보트쇼사무국. TAITRA http://www.taitra.org.tw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앞서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대만무역발전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국제보트쇼와 대만국제보트쇼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한 바 있었다. 대만무역발전협회 측 역시 오는 5월 24~27일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릴 2018 경기국제보트쇼에 대만요트산업협회의 국가관을 마련해 참가한다.

이번 대만국제보트소에 참가한 업체는 프리테크엠아이(중소형 선박 및 중장비 기계식 조향 장치), 동진아이엠테크(해상진공펌프), 해강마린(해양안전용품), 요트북(요트투어 어플리케이션), 대동마린테크(친환경 마린디젤엔진), 박스플러스(요트인테리어), 디텍(제트보트 디자인 및 설계), HMT선박엔진(디젤엔진) 등이다.

참가기업 중 보트/요트 조타장치와 전기 레버, 마린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프리테크엠아이는 20년간의 숙련된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조난자의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GPS Tracker 등 해양안전용품을 출품한 해강마린부스에도 전시기간 내내 상담을 원하는 바이어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유일하게 소프트웨어적으로 요트 관련 여행서비스를 통해 요트문화 소비 플랫폼과 컨텐츠를 소개한 요트북도 눈길을 끌었다.

해강마린 이계림 상무이사는 “가져온 명함이 다 떨어지고 식사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상담이 이어졌다”면서 “오랜 기간 투자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가 실질적으로 국제무대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시 첫째 날인 15일에는 한국관 부스를 찾는 관계자들에게 한국맥주를 나눠주는 이색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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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 T E R V I E W


임 홍 석
킨 텍 스 해 양 레 저
자 동 차 부 문 팀 장


Q. 대만국제보트쇼의 한국관 참가의 의미는?
국내 관련 업체들이 국제보트쇼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현지 시장 조사, 현지 파트너와의 상담, 매칭 등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한국관에는 30년 이상 해양 관련 산업에 종사해 온 업체뿐만 아니라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 업체도 포함되어 있다. 선후배 마린 기업들이 서로 노하우를 전수하고 찾아온 바이어를 연결해 커넥션을 만들어 주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 또한 그 동안 국내 시장에 의존했던 기업들에게는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실제로 이전에도 보트쇼 참가를 통해 한국 업체의 공동수출 계기가 마련돼 물류비를 절감한 사례도 있었다.


Q. 전시 첫째날, 한국 맥주 나눠주는 특별한 행사가 인상적이었다. 기획 의도 는?
이번 대만국제보트쇼 참가는 물론 가시적인 판매 실적과 성과도 중요하지 \만 한국이 국제 보트쇼의 일원으로 마린 기술과 서비스 강국이라는 느낌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양 산업은 단일 업체의 성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한국 맥주를 통해 산업 관련자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Q. 대만국제보트쇼 참가 성과는?
마린 용품은 생명과도 즉결된다. 전시 참가로 인해 바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전시 참가를 통해 믿을만하고 안정적인 업체와 제품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네덜란드 보트부품전(METS)에 처음 한국관을 개설했을 때 4개 부스로 시작했지만, 작년에 20개 부스로 5배로 성장했다. 대만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꾸준히 출품하면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장기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다.

Q. 대만국제보트쇼에서 확인한 대만 요트 산업과 국내 요트 산업을 비교해본다면?
이번 대만국제보트쇼는 80피트 이상 메가 요트 건조 능력을 보여주고 40 피트 이상 탑 빌더임을 보여주는 전시였다. 고급, 럭셔리 보트가 눈에 띄었다. 그러나 대형 보트 내부에 인텔리안 (위성항법장치)과 같은 핵심 기술, 즉 고부가 가치 부품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생산된다. 국내 요트 시장은 피싱보트가 대중적이다. 20피트 내외급의 보트나 고연비 낚시 보트 등 국내의 특성에 맞는 영역에서 우리가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고 본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의 요트나 부품 뿐 아니라 보트요트를 즐기는 해양 레저까지 섭렵하는 종합 해양레저 박람회가 될 것이다.


Q. 대만국제보트쇼에서 보여준 대만정부의 요트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 적극적인 정책 지원 등 이 인상적이었다. 국내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가?
국내 해양 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판로 지원이라고 생각한다. 영세한 중소기업은 전시회 참가 비용이 없어 망설이게 되고 판매 실적 부진으로 이어져 악순환이 이어진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그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고자 한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처음 참여하는 경우에 한해 참가비의 70%를 할인해 주고 있다.


Q.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어떤 기대를 갖고 있는가?
경기국제보트쇼가 한국 업계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아시아 3대 보트쇼중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해양레저업계가 만든 성과라고 생각한다. 국내 해양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경쟁하고 토론하며 판매와 수출을 이끄는 자리다. 주최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업체들이 선보일 신제품이 기대된다. 많은 업체들이 국내외 바이어를 만나는 경기국제보트쇼의 일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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